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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임용준비

✅ DSM-5-TR 기준에 따른 불안장애 진단 및 기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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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인 ‘불안’을 과도하게 느끼거나,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고통받는 정신질환입니다.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DSM-5-TR에서는 불안장애를 명확히 분류하고, 진단 기준을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DSM-5-TR의 불안장애 진단 기준을 중심으로 유형별로 정리해드립니다.


불안장애

🔍 DSM-5-TR란?

DSM-5-TR은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 Text Revision의 약자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매뉴얼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정신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참고하는 국제적인 기준이죠.


📂 DSM-5-TR의 불안장애 분류

DSM-5-TR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애들을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로 분류합니다:

  1.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2. 공황장애 (Panic Disorder)
  3. 광장공포증 (Agoraphobia)
  4. 특정공포증 (Specific Phobia)
  5. 사회불안장애 (Social Anxiety Disorder)
  6.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7.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

1️⃣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 진단 기준:

  • 6개월 이상 일상적인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거의 매일 지속됨.
  • 걱정을 통제하기 어려움.
  • 다음 중 3가지 이상 증상 동반 (청소년은 1가지 이상):
    • 안절부절 못함 또는 과민함
    • 쉽게 피로함
    • 집중 곤란 또는 마음이 멍함
    • 과민성
    • 근육 긴장
    • 수면 장애

2️⃣ 공황장애 (Panic Disorder)

✅ 진단 기준:

  • 반복적인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 경험
  • 다음 중 하나 이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됨:
    • 또 다른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 발작에 따른 행동 변화 (회피 등)

3️⃣ 광장공포증 (Agoraphobia)

✅ 진단 기준:

  • 2개 이상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 또는 회피:
    • 대중교통
    • 넓은 공간
    • 밀집된 장소
    • 줄 서기 또는 군중 속
    • 혼자 외출
  • 도움받기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

4️⃣ 특정공포증 (Specific Phobia)

✅ 진단 기준:

  • 특정 대상 또는 상황(예: 고소, 동물, 주사 등)에 대해 즉각적이고 극심한 공포
  • 회피 행동이 나타남
  • 6개월 이상 지속
  •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5️⃣ 사회불안장애 (Social Anxiety Disorder)

✅ 진단 기준:

  • 타인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강한 불안
  • 사회적 상황 회피
  • 6개월 이상 지속
  • 일상 기능에 영향

6️⃣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진단 기준:

  • 애착 인물과의 분리에 대한 과도한 불안
  • 적어도 4주 이상(성인은 6개월)
  • 연령에 비해 부적절한 수준

7️⃣ 선택적 함구증 (Selective Mutism)

✅ 진단 기준:

  • 특정 상황(학교 등)에서는 말하지 않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정상적 발화
  • 사회적 기능 저하
  • 최소 1개월 이상 지속

📌 불안장애 진단의 핵심 포인트

  • 지속성: 대부분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함
  • 기능 저하: 일상생활, 직장, 학교 등에서의 기능 저하를 동반
  • 다른 질환과의 감별 필요: 약물, 다른 정신질환, 의학적 질환으로 인한 불안과는 구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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