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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야기

발 해부학 완벽 정리|발목과 발가락 구조까지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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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해부학,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발’**입니다. 걷기, 달리기, 점프, 균형 유지까지 모든 동작의 기초가 되는 발과 발목, 발가락의 해부학적 구조는 건강과 직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의 구조, 발목 관절, 그리고 발가락의 구성까지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발해부학 그림

📌 1. 발의 기본 구조

발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전족부 (Forefoot): 발가락과 발바닥 앞부분
  2. 중족부 (Midfoot): 아치(arch)가 형성된 중심 부분
  3. 후족부 (Hindfoot): 발뒤꿈치와 발목을 포함하는 부분

주요 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족근골 (Tarsal bones): 7개의 뼈로 구성. 발뒤꿈치를 이루는 종골(calcaneus), 발목 관절을 이루는 거골(talus) 등이 포함됩니다.
  • 중족골 (Metatarsal bones): 5개의 뼈로 발등을 형성합니다.
  • 지절골 (Phalanges): 발가락을 이루는 뼈입니다. 엄지는 2개, 나머지는 3개씩 있습니다.

🦵 2. 발목 관절(Ankle Joint)

발목은 정강뼈(tibia), 종아리뼈(fibula), 그리고 **거골(talus)**이 만나 형성되는 관절입니다. 이 부위는 다음과 같은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 족배굴곡 (Dorsiflexion): 발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
  • 족저굴곡 (Plantarflexion): 발끝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주요 인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내측삼각인대 (Deltoid ligament)
  • 외측인대 (Lateral ligament): 전거비인대, 후거비인대, 종비인대 등이 포함됨

🦶 3. 발가락 구조와 기능

발가락은 총 14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 (Hallux): 2개의 지절골로 구성
  • 2~5번째 발가락: 각 3개의 지절골

🦶 주요 기능

  • 균형 유지: 특히 엄지발가락은 균형 잡기에 핵심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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