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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야기

무릎 통증, 꼭 인공관절만이 답일까? HTO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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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O 수술(근위경골절골술)의 모든 것

무릎 안쪽이 아프고 걷기 불편한데, 인공관절 수술은 아직 이르다고 느끼시나요?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바로 **HTO(High Tibial Osteotomy, 근위경골절골술)**입니다.


HTO 수술이란?

HTO 수술은 무릎 관절의 정렬을 교정해 무릎 안쪽(내측)에 집중되는 하중을 바깥쪽(외측)으로 분산시켜주는 수술입니다.
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내반슬(오다리)**로 인해 무릎 안쪽이 손상된 중년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 ✅ 관절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하는 수술
  •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게 적합
  • ✅ 무릎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

💡 키워드: 무릎통증, HTO 수술, 관절보존수술, 근위경골절골술


HTO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 HTO 수술이 고려됩니다:

  •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무릎 안쪽 통증이 심함
  • 무릎 안쪽 연골이 닳은 내측 퇴행성 관절염
  • **오다리(내반슬)**가 심해서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
  • 활동량이 많고 아직 인공관절 수술은 부담스러운 경우

HTO 수술의 원리

HTO 수술은 경골(정강이뼈)을 절골하여 무릎 축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 ⛏️ 정강이뼈 상단을 절단 후 벌려서(또는 닫아서)
  • 🔧 다리 정렬을 바꾸고
  • 🦵 무릎 안쪽에 집중되던 하중을 바깥쪽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로 인해 손상된 연골의 부담이 줄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HTO 수술 vs 인공관절 수술 차이점

구분HTO 수술인공관절 수술
수술 대상 젊은 중년층, 활동 많은 환자 고령 환자, 관절 전반 손상
연골 상태 부분 손상 전체 손상
관절 보존 O (자기 관절 유지) X (인공 삽입)
수명 관절 수명 연장 삽입물 수명 제한
회복 후 활동 제한 거의 없음 활동 제한 가능

수술 후 회복 및 관리

  • 보통 수술 후 2~3일 내 보행 연습 가능
  • 재활운동과 체중 조절이 중요
  • 6개월~1년 사이 정상 활동 가능

💡 중요한 건 수술 후 체중 관리와 운동 습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이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무릎 건강, 보존할 수 있습니다

HTO 수술은 무릎을 '갈아끼우는' 것이 아닌 자기 관절을 지키는 수술입니다.
무릎 안쪽 통증이 있지만 인공관절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HTO 수술 여부를 꼭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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