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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Chemoport(케모포트)**는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혈관을 자주 찌르지 않아도 정맥 주사가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장기간 체내에 삽입되어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Chemoport 소독주기, 관리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Chemoport란?
**Chemoport(케모포트)**는 항암치료나 장기적인 정맥 주입이 필요한 환자에게 삽입하는 **중심정맥관(Central Venous Catheter)**입니다. 피부 아래에 포트를 삽입하고, 외부에서 특수 바늘(Huber needle)로 주입하게 됩니다. 이 장치는 반복적인 정맥 주사를 줄여주고, 정맥 손상이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 Chemoport 소독주기: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항암 주사 시마다 소독
- 매번 허버 니들(Huber needle) 교체
- 주입 부위 소독 및 드레싱 필수
- 주입 후 헤파린 플러시로 혈관 막힘 예방
📌 항암치료가 끝난 후 (사용 중지 시)
- 사용하지 않더라도 4주~6주 간격으로 소독 및 플러시 필요
- 병원 방문 후 간호사에 의해 소독 + 헤파린 플러시 시행
- 포트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면 정기 관리가 매우 중요함
🧼 Chemoport 소독 방법
소독은 전문 간호 인력에 의해 진행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손 위생 및 무균 장갑 착용
- 드레싱 제거 후 소독제(예: 포비돈 요오드, 클로르헥시딘)로 소독
- 새 허버 니들 삽입
- 새 드레싱으로 깨끗하게 마감
- 마지막으로 **헤파린 플러시(Heparin Flush)**로 혈관 막힘 방지
⚠️ Chemoport 관리 시 주의사항
- 소독 날짜를 꼭 기록해두세요.
- 발열, 발적, 통증, 분비물이 보이면 즉시 병원 방문
- 드레싱은 젖지 않게 유지하세요 (샤워 시 방수처리 필수)
- 자가 소독은 피하고, 항상 의료기관에서 소독받으세요.
📝 마무리하며
Chemoport는 항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위생 관리 없이는 감염이라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소독주기를 잘 지키고, 병원 방문 시마다 상태를 점검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혹시 Chemoport 제거 시기나 삽입 후 통증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신가요?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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