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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EKG, Electrocardiogram)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부정맥, 심근경색, 심비대 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하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본 글에서는 EKG를 찍는 방법과 전극 부착 위치, 검사 절차, 주의사항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 EKG란 무엇인가요?
EKG는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피부 표면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감지하여 심장 박동의 리듬과 형태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비침습적이며, 통증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심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KG 전극 부착 방법 (12유도 기준)
EKG는 총 **10개의 전극(사지 4개 + 흉부 6개)**을 사용하며, **12개의 유도(리드)**를 측정합니다.
📌 1. 사지 전극 부착 위치
전극부착 부위
RA (오른팔) | 오른쪽 손목 또는 어깨 윗부분 |
LA (왼팔) | 왼쪽 손목 또는 어깨 윗부분 |
RL (오른다리) | 오른쪽 발목 또는 허벅지 |
LL (왼다리) | 왼쪽 발목 또는 허벅지 |
⚠ RL은 접지 역할로 모든 검사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 2. 흉부 전극 부착 위치 (V1~V6)
전극위치 설명
V1 | 오른쪽 4번째 갈비뼈 사이, 흉골 옆 |
V2 | 왼쪽 4번째 갈비뼈 사이, 흉골 옆 |
V3 | V2와 V4의 중간 |
V4 | 왼쪽 5번째 갈비뼈, 중앙 쇄골선(MCL) |
V5 | V4 수평선상, 앞겨드랑선(AL) |
V6 | V4 수평선상, 중간겨드랑선(MAL) |
📌 여성의 경우 유방 조직 아래에 전극을 부착해야 정확한 파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 EKG 찍는 절차 (Step-by-Step)
- 환자 확인 및 검사 설명
→ 검사 목적, 소요 시간, 통증 없음을 설명하여 안심시킵니다. - 피부 준비 및 전극 부착
→ 피부의 땀, 유분 제거 후 정확한 위치에 전극 부착 - 심전도 기기 연결 및 검사 시작
→ 환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안내하고, 안정된 자세 유지 - 데이터 기록 및 출력
→ 검사 결과지 출력 및 이상 유무 확인 - 전극 제거 및 마무리
→ 피부 자극 확인 후 깨끗이 닦아줌
⚠️ EKG 검사 시 주의사항
- 금속 장신구, 스마트워치, 휴대폰은 검사 전 제거해야 신호에 방해되지 않습니다.
- 환자는 검사 중 말을 하거나 움직이면 안 됩니다.
- 피부 접촉 불량으로 인해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극 부착 전 반드시 피부를 정리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KG는 아픈가요?
아니요,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피부에 전극을 붙여 심장의 전기 신호만 측정합니다.
Q2. 얼마나 걸리나요?
전극 부착 포함 약 5~10분 이내에 끝납니다.
Q3. EKG로 어떤 병을 알 수 있나요?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 비대, 전해질 이상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정확한 부착이 진단 정확도를 높입니다
EKG는 간단하지만, 전극 위치 하나만 잘못 붙여도 오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은 항상 표준 해부학적 위치에 정확하게 부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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